[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인천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건물 확대’ 추진을 위한 제40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29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5년 앞당긴 ‘2045 인천형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이를 위한 이행전략으로 ‘4대 정책방향과 15대 추진과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인천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건물 확대’는 저탄소 경제생태계 조성(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5대 추진과제 중 하나다.·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2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3명 증가해 누적 3106만6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 4일(1만4612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최근 5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2000명 안팎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양상을 보면 1만183명→4940명→1만5164명→1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 계열사의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이 회사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끌어낼지 주목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SPC는 전날 주요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스타벅스 출신인 이주연 대표는 SPC그룹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기록됐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스쿨에서 MBA를 마쳤다. 현대카드에서 디지털본부와 전략기획본부를 총괄하며 디지털 혁신과 핀테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1년간 기준금리를 2.00%포인트(p)나 올린 가운데 향후에도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향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과 관련해 “국내 경기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작년 8월
[천지일보=방은 기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원숭이두창과 함께 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백신 공급이 부족하지만 감염 위험이 더 큰 사람들의 활동에 변화를 주도록 개입을 하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산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기 중에 퍼진 침방울로도 전파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달리 원숭이두창은 감염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3주간 운영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중 안심 시스템’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3중 안심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 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한 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영 방안은 ▲노인 장기요양 시설 외부 강사 프로그램 전면 중단 ▲시설 내 필수 인력 종사자 하루 1회 RAT(신속항원검사)검사·주 1회 PCR 검사 실시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주 3회 이상
[천지일보=방은 기자]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 가이드라인을 가장한 재벌과 관료 배불리기 공공기관 민영화 가이드라인을 폐기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더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달 29일 소위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축소와 필수공공서비스 민영화 ▲정원감축으로 청년일자리 감소 및 공공노동자 임금삭감 ▲임금체계 개악 및 복리후생축소 등을 350개 모든 중앙 공공기관에 일률적으로 강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정부가 2023년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2020년 이후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상황이 국민연금 재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보험료율과 연금지급률 등을 조정하는 등 국민연금 개혁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민연금연구원 연금이슈&동향분석에 따르면, 신승희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인구·경제 여건의 변화와 국민연금 장기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국민연금 재정추계에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 변화는 물론 잠재적인 영향까지 반영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억원, 1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의 호실적 주요 요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해 진단키트의 국내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수젠텍은 2분기에도 다수의 국내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꾸준히 체결한 바 있다.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초복을 맞은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유명한 삼계탕집 앞에는 보양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해 긴 줄이 이어졌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올해 7월 16일로 3년째를 맞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이 주한미군 규모를 약 2만 8500명으로 유지하는 등의 법안을 담은 2023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 변이의 국내 감염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늘어난 ‘더블링’ 현상을 기록했다. 이에 자영업자와 시민들도 코로나19의 재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 8882명으로 일주일 전인 8일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 확진자가 국내서도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23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상승한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경제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국민 경제에 대한 부작용 완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가 겹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5년간 물가보다 4배 이상 급격히 상승한 최저임금 수준, 한계에 이른 중소영세기업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후 첫 집회서울 집회, 세종대로 일대서 열릴 예정본대회 앞서 가맹 노조 사전대회 진행[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1일 ‘노동절’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 이후 첫 집회다.민주노총은 오는 1일 오후 2시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2022년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연다.민주노총은 매년 노동절 집회 등 관련 행사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장을 요구해왔다.특히 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 개최윤석열 당선인, 10대 그룹 대표와 ‘첫 회동’부산서 전국상의 회의 3년 만에 다시 열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경제계는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정부와 원팀이 돼 일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부산상의 회관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당선인님과 새정부가 방향과 해법을 잘 제시해주시리라 기
현재의 고강도 방역 정책 유지 방침 천명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動態淸零·동태청령)’ 정책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13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시찰지인 하이난성에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여전히 엄중하다”며 “특히 방역 작업을 느슨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이어 “인민지상(至上)·생명지상을 견지하고, 외부 유입 방지 및 내부 감염 재확산 방지를 견지해야 한다”며 “과학적인 정밀함과 동태청령을 견지하
“양측 만나서 할 얘기 많을 것”[천지일보=이재빈 수습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빨리 만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27일 KBS라디오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잘 될 것 같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각별한 관계 아니냐”며 “이번 주 만남에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또 그는 최근에 일어난 양측의 발언 충돌에 대해 “상황이 여의치 않은지라 양 참모진영이 복잡한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빨리 만나서 할 얘기들이 많지 않냐
WHO “프랑스·네덜란드 등서 발견… 우려할 수준 아냐”[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인 ‘델타크론’ 바이러스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인됐다.1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파스퇴르 연구소 과학자들이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가 결합한 ‘델타크론’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밝혀냈다.보도에 따르면 프랑스뿐만 아니라 덴마크와 네덜란드에서도 이 같은 ‘델타크론’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델타크론’은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변이 바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통신 3사와 과기부 외교 성과메타버스, 5G 28㎓ Wifi 등韓 기술 선전, 글로벌 협력 강화[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3일 폐막했다. 이번 MWC에 참가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번 행사를 ICT 분야에서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았다. 현장을 찾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한국의 선도 기술을 알리면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신종 코로나
반도체 분야 2개사 투자협약 체결“기업 가치상승 위한 인프라 구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반도체 분야 2개사와 1억 5200만불(한화 18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24일 오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개 군수, 3개사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기업 2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와 직
선제적 검사 중요성 높아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폭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에게 자가진단키트 2만 5000개를 무료 배부한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중증·치사율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대부분인 오미크론이 대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의 보건 역량도 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선제적 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시중에서는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감염